우리의 코어밸류를 ‘ONUII’ 이니셜에 맞춰서 설명해드릴게요
학생들을 학업 스트레스에서 해방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에요. 어려운 일은 혼자 하기 힘들기에 ‘같이’ 만들어 나가는 것의 힘을 믿으며, ‘One team’이라는 마음을 품는 것이 중요해요. 내 일에만 집중하는 게 아닌, 누구도 풀지 못한 학업 스트레스의 문제를 위해 분투하는 옆 동료를 기꺼이 돕는다면 우리의 미션에 훨씬 빠르게, 또 아름답게 도달할 수 있을 거예요.
시장을 선도하는 사람에게는 자신감이 있어야 해요. 하지만 그 자신감이 교만함의 영역에 놓여서는 안 됩니다. 나의 성과가 혼자의 힘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인지, 좋은 성과들 속에서도 부족했던 것들을 돌아볼 줄 아는 회고,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순리롭게 진행된 것에 대한 감사함. 이러한 마음이 밑바탕 될 때 가장 건강하게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어요.
기존의 방식을 답습하는 것만으로는 변화가 빠른 이 시장을 혁신할 수 없어요. 공부에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들을 찾아 나서고, 당연한 것들도 한 번 쯤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때 세상에 없던 가치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. 어제의 정답이 오늘의 정답은 아닐 수 있음을 인지할 때, 내일을 위한 작은 유레카들이 탄생하기 시작해요.
근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예요. 쉬운 문제는 경험에 의존해도 해결할 수 있지만, ‘학업의 즐거움’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마주한 우리에게는 합리적인 가설과, 그 가설을 시행하기 위한 논리들이 견고하게 선결되어야 해요. 그리고 이 논리를 명확하고 충분하게 전달하는 것은 일을 대하는 우리의 기본 DNA이자 소통의 약속입니다.
언제나 우리의 기준에는 학생이 있어요. 학생의 하루를 생각하고, 그 하루에 행복이 더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없다면 아무리 근면성실한 일개미여도, 아무리 역량 좋은 슈퍼맨이어도 ‘오누이’답다고 말할 수 없어요. 더 높은 성과를 달성하는 것은 분명한 우리의 목표이지만, 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이 ‘학생에게 이로운 일’인지를 먼저 고려해요.